윌 베나블, 부감독으로 텍사스 코치진 합류

브루스 보치 감독을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코치진에 젊은 피를 더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윌 베나블(40)을 ‘부감독(Associate Manager)’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베나블은 2023시즌부터 보치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부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흔한 직책은 아니다.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같은 직책을 운영한 바 있다.

윌 베나블이 텍사스 코치진에 합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윌 베나블이 텍사스 코치진에 합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뛰었던 베나블은 과거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서 코치를 맡았던 맥스 베나블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샌디에이고에서 현재 레인저스 단장인 크리스 영과 함께 선수로 뛰었고, 2015년에는 텍사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6시즌 이후 은퇴했고,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시카고 컵스를 거쳐 2021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 코치로 일해왔다.

보치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베나블은 야구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인물로, 그를 우리 팀 코치진에 합류시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지도자로서 일한 시간은 짧지만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 경험은 내가 텍사스에서 이기는 환경을 만드는데 있어 엄청난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평했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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