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한 팀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오전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더그아웃 리더 및 주장으로 안치홍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이대호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면서 최고참이 되는 전준우를 대신해 중책을 맡게 됐다. 그는 “(전)준우 형이 2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 이제 형들은 팀 주축선수로서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가 후배들과 어린 친구들을 잘 이끌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안치홍은 짧게나마 선수단을 이끌 것인지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 모두 언제나 한 팀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즉 ‘원팀’이 롯데 새 주장 추구하는 리더십이었다.
한편 안치홍은 2023시즌을 끝으로 FA가 된다. 2020년 롯데와 2+2 계약을 맺은 후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FA를 앞두고 주장이란 중책을 맡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 그럼에도 안치홍은 팀과 선수들을 위해 책임감을 덜지 않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