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태권도 장준(22·한국체육대학교)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 날 장준은 -58㎏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갑내기 세계랭킹 1위 비토 델라퀼라(이탈리아)를 넘지 못했다. 장준이 2019 월드챔피언십 우승자라면 델라퀼라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국제무대에서 장준은 ▲2016 세계청소년선수권 -51㎏ ▲2018 아시아선수권 -54㎏ ▲2019 세계선수권 -58㎏ 정상에 올랐다. 도쿄올림픽에서는 -58㎏ 동메달을 땄다.
장준이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차례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델라퀼라와 경쟁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은 금2·은2·동1로 2022 세계선수권 3위에 올랐다. 2017·2019년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은 무산됐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