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적이 동지? 벌랜더, 다저스 만난다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료가 될 수 있을까?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8일 소식통을 인용, FA 선발 저스틴 벌랜더(39)가 이날 LA다저스를 만난다고 전했다.

2022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8경기 등판,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벌랜더는 현재 FA 시장에서 새로운 계약을 찾고 있다. 선발 FA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저스틴 벌랜더는 선발 FA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저스틴 벌랜더는 선발 FA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나이가 있기에 현실적으로 다년 계약은 어려운 상황. 1년전 뉴욕 메츠와 3년 1억 3000만 달러에 도장찍은 맥스 슈어저가 참고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먼은 다저스가 거물급 스타를 단기 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며 다저스에 어울리는 계약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저스는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벌랜더가 속한 휴스턴을 상대했었다. 당시 적으로 만났던 에이스와 한 팀이 될 수 있을지는 시장 상황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검증된 선발이기에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다저스뿐만 아니라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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