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이상호(27)가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시리즈 첫 입상에 성공했다.
이상호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블루마운틴에서 열린 2022-23 스노보드 평행 부문 8차 월드컵 은메달을 획득했다.
평행 부문은 평행회전(PSL)과 평행대회전(PGS)으로 나뉜다. 8차 월드컵은 시즌 5번째 PGS 대회였다.
평행대회전은 이상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종목이다.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치러진 2019년 제29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평행회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호는 2016-17시즌부터 스노보드월드컵 시리즈에서 이번 대회까지 금1·은5·동4를 획득했다.
커리어 하이라이트는 올림픽 은메달이지만, 선수로서 최전성기는 6차례 월드컵 시상대에 오른 2021-22시즌이었다.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세계랭킹 기준으로는 지금이 바로 최고다. 이상호는 2022-23시즌 1~5차 랭킹 4위로 데뷔 후 가장 높은 위상을 보여줬다.
6·7차 5위도 2021-22시즌 6위보다 낫다. 최근 업데이트된 이번 시즌 8차 세계랭킹에서는 6위로 평가됐다.
* 시즌 최고만 기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