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3회 경력 대니 그린, 친정 클리블랜드행

우승만 세 차례 경험한 베테랑 가드 대니 그린(36)이 친정팀으로 향한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그린이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그린은 잔여 시즌 200만 달러(25억 4,100만 원)의 급여를 받는 조건으로 클리블랜드에서 뛸 예정이다.

대니 그린은 NBA 우승만 세 차례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대니 그린은 NBA 우승만 세 차례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그는 지난주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휴스턴 로켓츠로 트레이드됐었다. 휴스턴과 바이아웃 협상을 마친 이후 FA로 풀린 뒤 새로운 팀을 찾았다.

그에게 클리블랜드는 친정과도 같은 곳이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돼 NBA에 데뷔했다.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 토론토 랩터스, LA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거쳤다. 통산 822경기에서 8.7득점 3.4리바운드 1.5어시스트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경험도 풍부하다. 2014년 샌안토니오, 2019년 토론토, 2020년 레이커스에서 우승에 기여한 것을 포함, 플레이오프에서만 165경기를 치렀다.

이번 시즌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부상으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2월 2일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보여준 것이 많지 않지만, 우승만 세 차례 기여한 그의 경험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클리블랜드뿐만 아니라 보스턴 셀틱스, 레이커스 등 다른 팀들도 그를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은 그린이 벤치에서 3점슈터와 수비수로서 역할을 해줄 것이며, 플레이오프에 도전하는 과정에 있어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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