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이강철호가 연습경기 3연승을 달렸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키노 컴플렉스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경기서 8-2 승리를 가져왔다.
대표팀은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전 8-2승, 19일 KIA 타이거즈전 12-6 승리에 이어 kt도 잡아내며 연습경기 3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이정후(중견수)-나성범(우익수)-김현수(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최정(3루수)-양의지(포수)-오지환(유격수)-손민석(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혜성을 대신해 kt에서 온 신인 내야수 손민석이 2루수로 나섰다.
대표팀은 14안타를 몰아쳤다. 4번타자 강백호와 5번타자 박병호가 팀 동료들을 상대로 각각 투런포와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정후와 나성범도 각 멀티히트로 매서움을 보여줬다.
마운드에서는 고영표가 선발로 나와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김광현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양현종과 이용찬, 김원중이 각 1이닝을 지켰다.
그러나 WBC 좌완 핵심이 되어야 할 구창모가 마지막 투수로 올라와 힘을 내지 못했다.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고우석은 kt 마지막 투수로 나서 kt 타자들이 아닌 대표팀 타자들을 상대한 가운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대표팀은 25일 kt와 연습경기를 한 번 더 가진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1일 한국에 들어온다.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적응 훈련, 3일에는 SSG 랜더스와 연습 경기를 가진다. 2일부터는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도 합류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