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년 연속 유럽축구 10골…통산 10번째

손흥민(31·토트넘)이 유럽프로축구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노팅엄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를 3-1로 이겼다. 후반 17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에서 히샤를리송(26·브라질) 어시스트를 왼발 쐐기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컵대회 포함 36경기 10득점 3도움이다. 토트넘에서만 2016-17시즌 이후 매년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있다.

노팅엄과 2022-23 EPL 토트넘 홈경기 득점 후 손흥민. 사진=AFPBBNews=News1
노팅엄과 2022-23 EPL 토트넘 홈경기 득점 후 손흥민. 사진=AFPBBNews=News1

▲2016-17시즌 21득점 ▲2018-19시즌 20득점 ▲2020-21시즌 22득점 ▲2021-22시즌 24득점 등 토트넘 소속으로 4차례 20골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잉글랜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3위 독일 시절까지 포함하면 손흥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은 10번으로 늘어난다.

손흥민은 ▲2012-13시즌 함부르크(12득점)를 시작으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후에도 ▲2013-14시즌 12득점 ▲2014-15시즌 17득점으로 독일 무대에서 3년 연속 10골 이상을 넣고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옮겼다.

토트넘 입단 후에는 ▲2018 아시아체육기자단(AIPS) 선정 올해의 스포츠선수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2020-21 EPL 베스트11 ▲2021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아시아 역대 베스트11 ▲2021-22 유로스포츠 선정 최우수선수 ▲2021-22 EPL 득점왕 ▲2022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으로 빛났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361경기 141득점 77도움을 기록 중이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8에 달한다. 그러나 이번 시즌 골+어시스트 관여 횟수는 평균 0.41로 50.2% 감소했다. 2021-22시즌까지 토트넘 손흥민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83이었다.

지난해 11월 안와골절을 당한 후 18일 만에 복귀한 여파를 부인하기 어렵다. 손흥민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한국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토트넘 일정도 계속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 유럽프로축구 두 자릿수 득점 시즌

2012-13 함부르크 34경기 12득점 2도움

2013-14 레버쿠젠 43경기 12득점 7도움

2014-15 레버쿠젠 42경기 17득점 4도움

2016-17 토트넘 47경기 21득점 09도움

2017-18 토트넘 53경기 18득점 11도움

2018-19 토트넘 48경기 20득점 10도움

2019-20 토트넘 41경기 18득점 12도움

2020-21 토트넘 51경기 22득점 17도움

2021-22 토트넘 45경기 24득점 10도움

2022-23 토트넘 36경기 10득점 03도움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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