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코리 클루버 개막전 선발 낙점

보스턴 레드삭스가 코리 클루버(37)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15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클루버를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클루버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3월 30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코리 클루버가 보스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코리 클루버가 보스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이영상 2회, 올스타 3회 경력이 빛나는 클루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드삭스와 1년 1000만 달러에 2024시즌에 대한 팀옵션을 추가해 계약했다.

지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31경기에서 164이닝 던지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34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 215이닝을 던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탬파베이 선발진을 이끌었다.

앞서 다섯 차례 개막전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다. 클리블랜드 시절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이 다섯 경기에서 선수 개인은 4패, 팀은 1승 4패 기록했다.

보스턴에는 크리스 세일이라는 에이스가 있지만, 코라 감독은 이미 앞서 부상에서 회복중인 세일을 개막전 선발로 낼 계획이 없음을 밝혔었다. 대신 클루버가 그 중책을 맡게됐다.

코라는 “그가 개막전을 다른 선수들처럼 즐기기를 바란다. 그는 어쨌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다. 한 달 반전에 내린 결정”이라며 일찌감치 세일을 개막전 선발에서 배제했음을 알렸다.

보스턴은 제임스 팩스턴, 브라얀 벨로, 가렛 위틀록이 모두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클루버, 세일, 태너 후크, 커터 크로포드, 닉 피베타의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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