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19점차 역전패에도 플레이오프행 확정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보스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 118-119로 졌다.

2쿼터 한때 19점차까지 앞섰던 보스턴은 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2쿼터 33점, 3쿼터 31점, 4쿼터 30점을 내주는 등 수비가 튼튼하지 못했다.

보스턴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보스턴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패배로 49승 23패 기록, 동부컨퍼런스 3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동부 7위 마이애미 히트가 이날 경기를 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기면 자력으로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어쨌든 이날 경기로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예약했다.

9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며 2007-08시즌 이후 지금가지 단 한 차례만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놓쳤다.

제일렌 브라운이 25득점, 그랜트 윌리엄스가 23득점, 말콤 브록던이 16득점 기록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12개 야투 시도중 4개 성공에 그치며 15득점에 머문 것이 아쉬웠다.

유타에게는 기념비적인 승리였다. ‘ESPN’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 9일 올랜도 상대로 21점차 열세를 뒤집은 이후 가장 큰 역전승이었다.

이들은 또한 이번 시즌에만 일곱 차례 한 점 차 승리를 기록, 1994-95 샌안토니오 스퍼스(7회) 다음으로 많은 한 점 차 승리를 기록했다.

라우리 마캐넨이 28득점 10리바운드, 켈리 올리닉이 13득점 13리바운드, 워커 케슬러가 12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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