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포수 오스틴 놀라, 얼굴에 사구맞고 교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포수 오스틴 놀라가 경기 도중 다쳤다.

놀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2번 포수로 출전했다.

1회와 2회 볼넷으로 출루한 그는 4회 바뀐 투수 마이클 풀머를 상대하던 도중 사구에 얼굴을 맞았다.

샌디에이고 포수 놀라가 경기 도중 얼굴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 포수 놀라가 경기 도중 얼굴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대로 쓰러진 놀라는 이후 필드에 들어온 카트까지 혼자 힘으로 걸어간 뒤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코를 맞았고 지혈 조치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루 뒤 알 수 있을 거 같다. 의료진이 상태를 보고 있다. 뇌진탕은 아니기를 바란다”며 아직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놀라는 지난 시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10경기 출전, 타율 0.251 출루율 0.321 장타율 0.329 기록했다. 시즌 막판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잡았다.

멜빈은 “아주 걱정된다”며 시즌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주전 포수가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는 40인 명단내에 놀라 이외에 루이스 캄푸사노를 포수로 보유하고 있다. 초청선수중에는 페드로 세베리노가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샌디에이고는 2-5로 졌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출전한 9회말 3점을 내주며 경기를 내줬다.

선발 훌리오 테헤란은 3 2/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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