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안세영 ‘배드민턴 월드투어 랭킹 1위’

안세영(20·삼성생명)이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4위 천위페이(25·중국)와 19일 2023 BWF 월드투어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을 세트스코어 2-1(21-17, 10-21, 21-19)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영국의 아레나 버밍엄(수용인원 1만5800명)에서 열렸다. 전영오픈은 BWF 월드투어에서 결선(Finals)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슈퍼 1000’ 등급으로 분류된다.

안세영이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 ‘전영오픈’ 여자 단식 우승 트로피 및 금메달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안세영이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 ‘전영오픈’ 여자 단식 우승 트로피 및 금메달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안세영이 ‘슈퍼 1000’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개인 통산 2번째이자 2021년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이후 477일(1년 3개월 20일) 만이다.

이번 시즌 안세영은 ▲인도 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전영오픈까지 월드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말레이시아 오픈 ▲독일 오픈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오픈은 ‘슈퍼 1000’ ▲인도 오픈은 ‘슈퍼 750’ ▲인도네시아 마스터스는 ‘슈퍼 500’ ▲독일 오픈은 ‘슈퍼 300’ 등급이다. 5차례 결승 진출에 힘입어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26·일본)를 8000점 차이로 따돌리고 월드투어 포인트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올해 3차례 월드투어 우승을 ▲2021·2022 세계선수권 우승자 야마구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롤리나 마린(29·스페인)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를 꺾고 거둔 것도 인상적이다.

자연스럽게 안세영은 오는 9~10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배드민턴 단식 우승 후보로 꼽힌다. 야마구치(6승 13패), 천위페이(4승 8패)에게 확연한 상대 전적 열세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느냐가 금메달 도전의 관건이다.

2023 배드민턴 월드투어 여자 단식 랭킹

1위 안세영(대한민국) 3만6350점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2만8350점

3위 한웨(중국) 2만3160점

4위 왕즈이(중국) 2만1190점

5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2만450점

6위 쉬원치(대만) 2만230점

안세영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 결승 성적

* 통산 5전 2승 3패

2021시즌 덴마크 오픈 준우승

2021시즌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2022시즌 전영오픈 준우승

2023시즌 말레이시아 오픈 준우승

2023시즌 전영오픈 우승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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