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스미스가 웨이버 공시됐다. 한화 구단은 스미스를 대체할 새 외국인 투수를 조속히 팀에 합류하게 할 계획이다.
한화는 4월 19일 KBO에 스미스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된 스미스는 4월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해 자진 강판했다. 이날 스미스는 2.2이닝(60구) 3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개막전 등판 뒤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근육 미세 손상 판정을 받은 스미스는 2주 동안 휴식 뒤 캐치볼로 몸 상태를 다시 끌어 올렸다. 하지만, 스미스의 실전 투구 복귀 단계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다. 결국, 한화 구단은 과거 부상 이력이 잦았던 스미스를 조기에 방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한화 구단은 “새 외국인 투수를 조속히 합류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문동주를 관리 차원에서 말소한 한화는 당분간 펠릭스 페냐-김민우-장민재-남지민 등 기존 선발진과 문동주를 대체할 선발 자원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동주 대체 선발 자원과 관련해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아직 누가 그 자리에 들어올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대전=김근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