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데릭 쉘튼 감독과 계약을 연장한다.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23일(한국시간)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쉘튼 감독과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이 기존 계약에서 보장된 마지막 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쉘튼은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 감독으로 부임했다. 4년간 156승 249패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리빌딩 시기를 거쳐 이번 시즌은 보다 높은 위치를 노리고 있다. 23일 현재 14승 7패 기록하고 있다. 쉘튼 부임 이후 최초로 5연승을 달리고 있는중으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에서 2위에 올라 있다.
쉘튼은 앞서 클리블랜드, 탬파베이, 토론토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감독 부임 직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벤치코치를 맡고 있었다.
현역 시절에는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뉴욕 양키스 산하 단기 싱글A와 싱글A에서 포수로 46경기를 뛰었다.
선수 경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15년간의 메이저리그 코치 경력을 바탕으로 피츠버그를 이끌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도 지지를 얻고 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를 이끌어줄 적임자”라며 쉘튼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