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외야수 오태곤이 중요한 순간 시즌 2호포를 쏘아올렸다.
오태곤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오태곤의 방망이는 팀이 0-3으로 뒤진 4회초 매섭게 돌아갔다. 상대 선발투수 김윤식의 5구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태곤의 시즌 2호 홈런.
비거리는 128.3m였으며 타구속도는 170.6km, 발사각은 26.9도로 맞는 순간 홈런을 확신할 정도의 대형 홈런이었다.
한편 경기 초반 분위기를 내줬던 SSG는 오태곤의 이 홈런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