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취소됐는데…잠실 라이벌전은 정상 개최될 수 있을까 [MK현장]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어린이날 시리즈 두 번째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LG와 두산은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프로야구 KBO리그 주말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5월 KBO리그 토요일 경기는 오후 5시에 진행되지만, 이날 잠실 경기는 지상파 중계로 인해 오후 2시에 편성됐다.

전날(5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두 팀의 어린이날 경기는 많은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어린이날 프로야구 경기 우천 취소는 지난 1992년 OB 베어스(현 두산)-해태 타이거즈(현 KIA) 이후 31년 만이었다.

6일 현재 잠실야구장에는 여전히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6일 현재 잠실야구장에는 여전히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이한주 기자

5일 경기에서 각각 김윤식, 최원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지만, 경기를 치르지 못한 LG와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로 케이시 켈리와 곽빈을 예고했다. 그러나 여전히 쏟아지고 있는 많은 비로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오전 11시 경 현재 잠실야구장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에는 오후 4시까지 비가 예고돼 있다.

설사 비가 그치더라도 경기장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전날부터 내린 거센 빗줄기로 인해 방수포 등으로 일찌감치 그라운드를 덮어놨지만, 오랜 시간 지속돼 많은 곳에 물 웅덩이가 생겼다.

이미 비로 인해 첫 경기가 취소된 LG와 두산의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 더비. 하지만 여전히 빗줄기가 줄어들지 않으며 이틀 연속 취소될 위기에 몰렸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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