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2회 경력의 포수 개리 산체스(31)가 뉴욕으로 복귀를 노린다. 이번에는 다른 팀이다.
뉴욕 메츠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산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로 합류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했지만,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경우 메이저리그 계약이 적용되는 스플릿 계약이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에 따르면, 빅리그에 합류할 경우 1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인센티브 120만 달러가 추가됐다.
산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666경기 출전, 타율 0.225 출루율 0.311 장타율 0.467을 기록했다. 2017, 2019시즌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17년에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2020년 이후 세 시즌동안 294경기에서 타율 0.195 출루율 0.287 장타율 0.394에 그치면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경험했다.
지난 오프시즌 시장에 나왔지만 원하는 팀이 없어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어야했다.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16경기 출전했지만, 타율 0.164(55타수 9안타) 출루율 0.319 장타율 0.182에 그쳤고 최근 팀과 결별했다.
메츠는 베테랑 오마 나바에즈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서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와 토마스 니도, 두 명의 포수가 안방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메츠 포수진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나쁜 0.456의 OPS를 합작하고 있다. 산체스가 트리플A에서 예전 공격력을 되찾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