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피츠버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잭 수윈스키(중견수)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투쿠피타 마카노(유격수) 배지환(2루수) 조시 팔라시오스(우익수) 오스틴 헤지스(포수)의 라인업으로 우완 브랜든 파우트를 상대한다.
피츠버그는 이 타선으로 전날 장단 17안타를 터트리며 13-3 대승을 거뒀다. 또 다른 우완 선발 상대로 역시 좌타자 위주의 타선을 예고했다.
피츠버그 선발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2.38 기록중인 미치 켈러. 로안시 콘트레라스와 순서를 바꿨다.
데릭 쉘튼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켈러가 일주일을 쉬고 던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시리즈 첫 경기에 던지게 해서 4일 휴식 루틴을 지키게 해주는 것도 고려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추가 휴식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선발 등판 일정을 조절한 것에 대해 말했다.
전날 등판 도중 오른팔 전완부에 이상을 느껴 내려간 드웨인 언더우드 주니어는 일단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쉘튼 감독은 “지금 상태는 괜찮다. 어제 검사를 해봤고 오늘도 다시 검사를 할 예정이다. 지금은 아주 좋은 상태”라며 상황을 전했다.
상태는 괜찮다지만, 이날 경기 등판은 어려운 상황. 그는 2이닝 이상 소화해줄 불펜 투수가 남아 있는지를 묻는 말에 요한 라미레즈, 호세 에르난데스, 롭 자스트리즈니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2~3명 정도가 해줄 수 있다. 라미레즈는 효율적으로 던진다면 2이닝 이상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