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바둑 1·11위 신진서-리쉬안하오 3번째 대결

세계랭킹(Go Ratings) 1위 신진서 9단과 11위 리쉬안하오(중국) 9단이 31일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에서 겨룬다.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둘은 2022년 12월 춘란배 4강에서 신진서 9단이 리쉬안하오 9단한테 패한 후 다시 만나게 됐다.

세계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4위 왕싱하오(중국) 8단, 5위 변상일 9단은 53위 위정치 8단과 맞붙는다. 박정환-왕싱하오, 변상일-위정치 모두 이번이 첫 대결이다. 위정치 8단은 2009년 대만기원에서 일본 간사이 기원으로 소속을 옮겼다.

신진서(왼쪽) 9단, 리쉬안하오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신진서(왼쪽) 9단, 리쉬안하오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세계랭킹 16위 신민준 9단은 3위 커제(중국) 9단과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상대 전적은 5승 6패로 열세다.

안성준 9단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4강에서 쉬자위안 9단을 꺾은 기세를 몰아 양딩신(중국) 9단과 16강에서 맞붙는다. 세계랭킹 46위 안성준 9단은 8위 양딩신 9단에게 1패가 있다. 대만에서 태어난 쉬자위안(Go Ratings 57위) 9단은 2013년부터 일본기원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랭킹 47위 한승주 9단은 9위 딩하오(중국) 9단을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에서 상대한다. 24강에서는 Go Ratings 54위 라이쥔푸(대만) 8단을 꺾었다. 한승주-딩하오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Go Ratings 95위 김정현 8단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4강에서 12위 리웨이칭(중국) 9단을 제쳤다. 16강에서는 세계랭킹 7위 미위팅 9단을 만난다. 상대전적은 1패로 열세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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