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닉스가 프랭크 보겔과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 탈락 이후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했던 피닉스는 우승 경험이 있는 인물을 새로운 수장으로 영입했다.
보겔은 NBA에서 통산 431승 389패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2010-16) 올랜도 매직(2016-18) LA레이커스(2010-22)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11시즌중 7시즌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인디애나 감독으로서 두 차례 컨퍼런스 준결승에 올랐고, 2020년에는 레이커스를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디애나에서 두 차례, 레이커스에서 한 차례 팀을 리그 수비 1위로 올려놓으며 수비 조직력
2021-22시즌 33승 49패에 그친 뒤 경질됐고 한 시즌동안 야인으로 있었다.
ESPN은 피닉스가 보겔을 비롯해 닥 리버스 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 케빈 영 피닉스 코치 등을 최종 후보로 놓고 저울질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닉 너스 전 토론토 랩터스 감독과도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너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드래프트가 열리는 6월에 접어들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이었던 각 팀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채우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감독이 확정되지 않은 팀은 토론토 랩터스가 유일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