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이탈리아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오는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라 플라타에서 열리는 이탈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김지수와 최석현이 중앙 수비를 맡는다. 좌우 풀백 변화는 컸다. 배서준과 박창우 대신 최예훈과 조영광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중원은 강상윤과 박현빈, 그리고 배준호와 이승원, 김용학이 최전방에 배치된 이영준을 돕는다. ‘판타지스타’ 배준호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과시한 그가 이번에는 어떤 마술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국은 이탈리아와 42년 전 만나 4-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더불어 이탈리아는 U-20 대회서 아시아를 상대로 3무 2패,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징크스도 있다.
한편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4강에서 승리한다면 4년 전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다. 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구소련, 포르투갈만이 해낸 대업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