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접전 끝 삼성 제압→6위 도약, 홍원기 감독 “정찬헌, 7회까지 완벽…김준완 호수비도 컸다” [MK대구]

“정찬헌 7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8차전서 연장 접전 끝에 2-0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31승 35패 2무를 기록한 키움은 4연승과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또한 한화 이글스에 패한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홍원기 키움 감독이 환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준 정찬헌을 칭찬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홍원기 키움 감독이 환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준 정찬헌을 칭찬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선발로 나선 정찬헌이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올라온 김재웅과 원종현, 임창민도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홍원기 감독은 “선발 정찬헌이 7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준 덕분에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무실점 피칭으로 자신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라고 칭찬했다.

9회까지 무득점에 그쳤으나 10회 들어서 이정후와 이원석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이어 임병욱의 결승 희생플라이, 김동헌의 추가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0의 균형을 깼다. 또한 6회와 10회 결정적인 수비를 한 김준완의 호수비도 컸다.

홍 감독은 “10회 이정후와 이원석의 연속 안타가 결정적이었다. 후속 타자들도 기회를 잘 살려 점수를 만들었다. 수비에서는 김준완의 호수비가 컸다. 흐름 넘어갈 뻔한 상황을 막아내며 오늘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키움은 22일 선발로 안우진을 예고했다. 스윕을 노린다. 삼성은 알버트 수아레즈를 앞세워 반격을 꿈꾼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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