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이어 류지혁마저 교체…“미끄러지면서 근육 놀라, 검진 계획 없다” 천만다행 [MK대구]

“미끄러지면서 근육이 놀란 듯하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29)이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에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팀이 0-1로 뒤진 1회초 2사 이후 오지환의 땅볼 타구가 나왔을 때 1루 베이스로 향하다가 그만 미끄러졌다. 다행히 투수 이승현이 빠르게 커버해 문제없이 1회를 마칠 수 있었지만 류지혁은 쉽게 일어서지 못했다.

류지혁이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류지혁이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결국 류지혁은 1회말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김태훈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류지혁 선수는 수비 과정에서 미끄러지면서 왼쪽 허벅지 근육이 놀란 듯하다. 검진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류지혁에 앞서 선발로 나선 알버트 수아레즈가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수아레즈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찍는다고 한다. 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던 삼성으로서는 두 선수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경기는 1-1로 팽팽한 가운데 3회초가 진행 중이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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