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 두 번째 맞대결이 무산됐다. 거센 빗줄기에 물 웅덩이가 생긴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정상 경기 진행이 어려웠다.
KBO는 8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IA-KT전 우천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KT와 KIA는 선발 마운드에 각각 고영표와 토마스 파노니를 예고했었다.
이미 이날 경기 전 오전부터 전국적인 비 예보로 경기 진행이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 위즈파크에도 거센 빗줄기가 내리면서 그라운드 위에 물 웅덩이가 만들졌다. KT와 KIA 선수단 모두 야외 훈련이 불가한 환경이라 야구장 실내 시설에서 몸을 풀었다.
결국, 박종훈 경기감독관이 그라운드를 점검한 뒤 오후 4시35분 기준으로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우천 취소된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KT는 올 시즌 11번째(홈 5번, 원정 6번), KIA는 올 시즌 18번째(홈 9번, 원정 9번) 우천 취소 경기를 기록했다. KT와 KIA는 24일 맞대결 선발 투수로 고영표와 파노니를 그대로 예고했다.
[수원=김근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