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피렐라가 올 시즌 첫 전 구단 상대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피렐라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13차전에 8회초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네 번째 타석 전까지 3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던 피렐라는 3-5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홈런을 날렸다. 웨스 벤자민의 뒤를 이어 올라온 박영현의 129km 슬라이더 4구를 그대로 밀어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만들었다. 비거리는 110m.
시즌 12호 홈런을 친 피렐라는 이로써 시즌 첫 전 구단 상대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올 시즌 어느 누구도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친 선수가 없었다. 피렐라가 첫 주인공이 되었다.
피렐라는 2021시즌부터 삼성에서 뛰고 있다. 2021시즌 타율 0.286 158안타 29홈런 97타점 102득점을 기록했으며, 2022시즌에도 141경기 타율 0.342 192안타 28홈런 109타점 10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두 시즌보다 다소 주춤하지만 그래도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282 123안타 11홈런 65타점 49득점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에 힘을 더하고 있다.
삼성은 피렐라의 추격 홈런에 힘입어 KT를 4-5까지 따라붙는 데 성공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