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K 무안타 1볼넷...팀은 휴스턴에 역전패

오늘은 김하성의 날이 아니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으로 많은 역할을 하지 못했다. 타율 0.271로 내려갔다.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승부에서 세 차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7구까지 승부를 끌고갔으나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날 2루수로 출전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김하성은 이날 2루수로 출전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6회에는 1사 만루 타점 기회가 찾아왔으나 헥터 네리스 상대로 내야 뜬공에 그쳤다.

9회 상대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 출루한 것이 이날 경기 유일한 소득이었다. 1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잔루에 그쳤다.

팀은 5-7로 졌다. 67승 76패. 휴스턴은 81승 62패 기록했다.

0-1로 뒤진 4회초 루이스 캄푸사노의 동점 적시타와 주릭슨 프로파의 투런 홈런, 트렌트 그리샴의 2루타가 이어지며 4-1로 뒤집었지만, 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5회에만 5점을 허용했다. 무사 1, 2루에서 요단 알바레즈에게 인정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카일 터커가 다시 인정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고 5-4로 역전했다.

구원 등판한 닉 마르티네스가 네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4-7까지 벌어졌다.

샌디에이고는 6회 매튜 바텐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의 뜬공이 더 아쉬운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샌디에이고 재합류 이후 처음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프로파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는 4 1/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도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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