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우완 J.C. 메히아, 두 번째 약물 적발로 162G 징계

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J.C. 메히아(27)가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메히아에게 금지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 위반을 이유로 16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메히아는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금지약물로 지정된 스타노졸롤 양성 반응이 나와 징계를 받았다.

밀워키의 메히아가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밀워키의 메히아가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징계는 즉시 적용된다. 두 번째 위반인 관계로 162경기로 징계가 늘어났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히아는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동안 28경기 등판, 66이닝 소화하며 2승 7패 평균자책점 8.32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인 2021년에는 클리블랜드에서 선발 투수로도 뛰었지만, 2021년 11월 밀워키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는 불펜으로 뛰었다.

이번 시즌 9경기 등판해 11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5.56 기록했다.

지난 8월 16일 오른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현재는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태다.

브루어스 구단은 맷 아놀드 단장 이름으로 “메이저리그의 합동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야구계에서 금지 약물을 추방하려는 목표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메이저리그는 금지 약물 복용과 관련해 첫 번째 징계는 시즌 절반에 해당하는 81경기, 두 번째는 시즌 전체에 해당하는 162경기 징계를 내리며 세 번째 적발은 영구제명 조치한다.

지난 2016년 헨리 메히아가 세 번째 징계를 받아 영구 제명됐었다.

이후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선수 생명을 이어가던 그는 2년 뒤 조건부 복귀를 승인받았고 마이너리그 경기에 돌아왔지만, 빅리그 무대는 뛰지 못했다. 현재는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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