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지쳤나...원정 제외 이어 이번에는 전반 부상 교체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FC와 홈경기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7분 만에 로버트 테일러와 교체됐다.

ESPN은 메시가 이날 경기에서 심한 충돌이나 다리를 저는 등의 심각한 부상 징후는 없었지만, 교체될 때는 확연히 불편해보이는 모습이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메시가 전반 37분 만에 교체됐다. 사진(美 포트 로더데일)=ⓒAFPBBNews = News1
메시가 전반 37분 만에 교체됐다. 사진(美 포트 로더데일)=ⓒAFPBBNews = News1

마이애미는 메시 뿐만 아니라 그의 바르셀로나FC 시절 팀 동료였던 호르디 알바도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해야했다.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 감독은 중계 방송사 ‘애플TV’와 가진 필드 인터뷰에서 “두 선수 모두 빠져야하는 상황이었다. 앞으로 상태를 살펴볼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메시는 앞서 지난 9월 12일 열린 볼리비아와 월드컵 예선에서 결장했고 소속팀에 복귀한 이후에도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 참여하지 않았다.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가 결장한 이유가 근육 피로 증세 따문이라고 밝혔었다. NFL팀과 구장을 공유하는 애틀란타의 홈구장이 인조잔디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발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교체됐다.

메시는 이날 경기전까지 마이애미에서 11경기 출전, 11득점 5어시스트 기록했다.

마이애미의 리그컵 우승에 기여했고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4경기에서 1득점 2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마이애미는 메시의 이른 교체에도 토론토에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추가시간 파쿤도 파리아스가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세 골을 몰아쳤다.

9승 4무 15패의 성적으로 승점 31점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주어지는 9위와는 승점 5점 차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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