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이의리 대체자로 AG 류중일호 극적 발탁 “전문 외야수·우타자 보강”…롯데, 박세웅·나균안까지 3명 차출 [MK항저우]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20)가 류중일호에 극적으로 발탁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교체가 확정된 KIA 이의리를 대체할 선수로 롯데 외야수 윤동희를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전력강화위원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전문 외야수 및 우타자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논의 끝에 윤동희를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롯데 윤동희가 이의리의 대체 선수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롯데 윤동희가 이의리의 대체 선수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의리는 AG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의리는 AG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오전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KIA 투수 이의리의 교체 소식을 전했다. 교체 사유는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 중이나 대회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봤기 때문.

이후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 류중일 감독 및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추가 논의를 거쳐 교체 선수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논의 끝에 들어오는 선수는 윤동희다.

대원중-야탑고 출신으로 22 2차 3라운드 2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윤동희는 데뷔 시즌인 지난 시즌에는 4경기 타율 0.154 2안타 1타점 1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99경기 타율 0.292 103안타 2홈런 38타점 40득점을 기록하며 이전부터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의 대체 선수로 거론됐다. 그러나 전날 발표된 이정후의 대체 선수로 뽑히지 못했었지만 극적으로 아시안게임에 승선하게 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롯데는 윤동희까지 대표팀에 뽐힘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투수 박세웅, 투수 나균안에 이어 총 세 명이 나서게 됐다. 반면 이의리가 대표팀에서 빠진 KIA는 투수 최지민, 외야수 최원준 두 명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내일(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며, 오는 28일 항저우로 출국한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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