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한국 여자 핸드볼에 찬사를 보냈다.
아시안게임 공식 정보 제공 사이트 ‘마이 인포’에는 “일본은 여자 핸드볼 종목에서 한국의 지배가 끝나길 바란다”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조직위는 “최근 2024 파리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고 오랫동안 아시아 여자 핸드볼의 강국이었던 대한민국은 항저우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라며 “한국은 19번의 아시아선수권 가운데 16번 우승에 성공했고, 8번의 아시안게임에서도 7번 우승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직위는 “한국은 1988 서울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아시아 국가다”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여자 핸드볼이나 최근 세계 대회에서는 주춤하다.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을 끝으로 올림픽 메달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조직위는 “스웨덴의 헨릭 시그넬 감독은 2024 파리올림픽 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대표팀을 발전시킬 기회로 삼고 싶어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주목하는 한국 선수로는 류은희와 강경민을 뽑았다. 조직위는 “경험 많은 대한민국 주장 류은희는 297경기에 출전해 83골을 기록했다. 유럽 클럽에서 뛰고 있는 유일한 한국 선수다”라며 “강경민은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두 차례 MVP를 수상했고,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 MVP를 수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한국 만큼 강하지 않다. 지난 올림픽 아시아 예선서 아쉽게 진 것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획득에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