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퀵후크...3이닝 2실점 ERA 3.46으로 마무리 [류현진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시즌 최종전은 짧게 마쳤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3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52개 기록했다.

이날 등판으로 정규시즌 등판을 모두 마무리했다. 11경기에서 52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46으로 시즌을 마쳤다.

류현진이 시즌 최종전은 3이닝만 소화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류현진이 시즌 최종전은 3이닝만 소화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특별한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상황을 끌고갈 수 없었던 토론토는 이날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짓기 위해 마운드를 공격적으로 운영했다.

3회 류현진이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하자 불펜이 워밍업에 들어갔고, 4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보다는 나은 구위를 보여줬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89.7마일로 시즌 평균(88.5마일)에 비해 1.2마일이 높았다. 최고 구속 90.8마일가지 기록했다.

그러나 탬파베이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았다. 계속해서 류현진의 공을 쳐냈다.

이날 류현진이 허용한 15개의 타구 중 8개가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강한 타구였고 각도까지 맞은 정타는 2개가 있었다.

1회 1사 이후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우측 담장 맞는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해롤드 라미레즈, 이삭 파레디스에게 연속 안타 내주며 첫 실점을 내줬다.

3회에는 1사 1, 2루에서 조시 로우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두 번째 실점했다.

실점 허용 이후 추가 실점이 없었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었다. 필요할 때는 좋은 공을 던졌다는 뜻이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평소보다 적은 투구를 하며 포스트시즌에 기용될 경우 힘을 아낄 수 있는 소득도 얻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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