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바티스타, 결국 토미 존 수술 받는다

2023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마이크 엘리아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단장은 1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선’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펠리긋 바티스타(28)의 토미 존 수술 소식을 전했다.

토미 존 수술은 재활 기간이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소요된다. 이번 수술로 남은 포스트시즌은 물론이고 2024시즌도 뛸 수 없게됐다.

바티스타는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바티스타는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바티스타는 이번 시즌 56경기 등판, 6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48, WHIP 0.918, 9이닝당 0.6피홈런 3.8볼넷 16.2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40번의 세이브 상황중 33세이브 1홀드 기록했고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그의 활약속에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투구 도중 팔에 이상을 느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 시즌내 복귀를 위해 재활을 해왔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결국 수술을 받게됐다.

엘리아스는 “남은 시간이 별로 없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점점 분명해졌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바티스타는 지난 2022년 빅리그에 데뷔, 2년간 12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5 48세이브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엘리아스 단장은 이 자리에서 바티스타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5년까지 적용될 이 계약으로 바티스타는 재활에 매진할 2024년과 복귀 가능성이 있는 2025년에 대한 연봉 걱정을 덜게됐다.

특히 2025년 예정됐던 첫 번재 연봉 조정을 대신하게됐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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