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韓 없는’ 여자배구 4강 대진표 완성…베트남 VS 일본→중국 VS 태국, 한국은 카자흐와 5-8위전 [MK항저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8강리그 일정이 끝났다.

여자배구 4강 진출국은 E조 1위 중국, 2위 베트남 그리고 F조 1위 일본, 2위 태국으로 정해졌다. 중국과 일본은 5일 열린 8강리그 2차전서 베트남과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으로 각 조 1위, 베트남과 태국은 2승 1패로 각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6일부터는 순위 결정전이 시작된다. 2연패를 노리는 중국은 사상 첫 아시안게임 정상을 노리는 태국과 맞붙는다. 중국은 위안신웨, 리잉잉, 우 멍지에 등 주축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연패와 함께 아시안게임 9회 정상에 도전한다.

사진=AV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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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역시 2023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던 팀이다. 최근 기세가 무서운 만큼, 중국과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한 베트남은 일본과 붙는다. 일본은 1978년 대회 이후 4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2006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E조 3위를 기록, F조 4위 카자흐스탄과 붙는다. 한국은 예선에서 베트남에 패했고, 8강리그 1차전서 중국에 패하며 17년 만에 노메달이 확정됐다.

카자흐스탄이 F조 4위지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아시안선수권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세자르 감독은 중국전 종료 후 “우리가 카자흐스탄에 패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은데, 그 경기에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만약 카자흐스탄에 패하면 7-8위전으로 떨어진다. 한국이 5위 미만의 성적을 거둔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보자.

E조 4위 북한은 F조 3위 대만과 경기를 가진다.

인도와 몽골, 네팔과 홍콩은 9-12위 결정전을 치른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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