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매든(69)과 벅 쇼월터(67), 두 베테랑 감독은 여전히 현장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 연결된 팀이 흥미롭다.
‘USA투데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보도를 통해 메이저리그 감독 선임 관련 루머를 전하며 두 감독의 동향을 소개했다.
지난 2022시즌 도중 LA에인절스 감독 자리에서 경질된 매든은 여전히 감독 자리를 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뉴욕 메츠 감독 자리를 탐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USA투데이는 매든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메츠 감독을 맡고싶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소한 면접 기회라도 얻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매든은 메이저리그에서 19시즌동안 1382승 1216패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두 차례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고 지난 2016년에는 시카고 컵스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겼다.
뉴욕 지역 매체 ‘SNY’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매든이 메츠 감독 자리에 적합할지는 의문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매든은 앞서 자신의 저서 ‘더 북 오브 조’에서 에인절스 감독 시절 페리 미나시안 단장과 갈등을 빚었음을 털어놨기 때문. 프런트와 갈등을 빚는 감독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데이빗 스턴스 신임 메츠 사장도 신임 감독의 조건으로 프런트와 협업 능력을 꼽았었다.
한편, 이번 시즌 이후 메츠를 떠난 쇼월터는 매든이 떠난 에인절스와 연결되고 있다.
USA투데이는 빌리 에플러가 에인절스 단장을 맡았던 시절 쇼월터를 감독 1순위 후보로 낙점했지만,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가 매든을 점찍었다며 비화를 소개했다.
이어 현 에인절스 단장인 미나시안이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서 쇼월터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며 에인절스 감독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쇼월터는 메이저리그에서 22시즌동안 1727승 1665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네 차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에인절스는 지난해 매든의 뒤를 이어 감독 자리에 올랐던 필 네빈을 이번 시즌 이후 경질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