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소속팀 밀워키 벅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인 알렉스 사라트시스의 말을 인용해 양 측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야니스는 밀워키 구단과 3년 1억 8600만 달러(2,498억 7,240만 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 계약에는 2027-28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야니스는 앞서 밀워키와 5년 2억 2800만 달러 계약 연장을 맺은 상태였다. 2025-26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되며 마지막 해는 선수 옵션이었다.
이 계약으로 야니스는 이번 시즌 새롭게 팀동료가 된 대미안 릴라드의 계약 만료 기간인 2027년까지 밀워키에 남을 수 있게 됐다. 장기적인 동반 관계의 기반을 만들었다.
이번 계약은 야니스 본인이 직접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21년 파이널 우승 당시 우승 트로피와 파이널 MVP 트로피를 양 손에 든 사진에 ‘밀워키! 가서 잡자!’는 글과 함께 ‘6차전 만에 벅스 승리(#Bucksinsix)’ ‘연장(Extended)’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이번 계약 연장은 계약 연장 마감시한이었던 월요일 오후 11시 59분(미국 동부 시간 기준)을 눈앞에 두고 나온 계약이다.
ESPN은 존 호스트 벅스 단장이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시카고로 이동, 에이전트를 만나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했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벅스에 지명돼 지금까지 한 팀에서 뛰어왔다.
NBA 통산 719경기에서 평균 22.6득점 9.6리바운드 4.7어시스트 기록중이다.
올스타 7회, 올NBA 7회, 올디펜시브 5회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6-17시즌 기량발전상(MIP) 2019-20 올해의 수비 선수, 2021년 파이널 우승과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은 63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31.1득점을 기록했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