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현’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고양 소노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99-88로 승리했다.
개막 3연패 늪에 빠진 소노는 현대모비스와의 천적 관계를 과시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승 행진을 그대로 마감했다.
이정현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4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로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냈다. 3점슛은 7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괴력을 뽐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90%(9/10).
이정현은 데뷔 후 최다 득점, 야투 성공률, 자유투,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여러 기록을 세웠다. 그야말로 ‘작정현의 날’이었다.
새 외국선수 디욘테 데이비스 역시 23점 4리바운드로 깜짝 활약했다. 재로드 존스가 5점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구세주와 같았다.
소노는 이날 17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46%(17/37)로 체감상 던지면 들어갈 정도로 정확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 이우석(19점 4리바운드 2스틸)과 게이지 프림(21점 12리바운드), 김준일(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으나 첫 패배를 당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