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유격수 폴 데용(30)이 팀을 찾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데용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앗다. 화이트삭스는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는 대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데용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729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29 출루율 0.299 장타율 0.417을 기록했다.
2017년 데뷔 이후 올해의 신인 투표 2위에 오르고 2019년에는 올스타에 뽑히는 등 좋은 시절도 있었지만, 이후 타석에서 생산성은 줄곧 하락세를 그렸다.
2023시즌은 굴곡이 많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 팀을 거쳤다.
세인트루이스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됐지만, 13경기에서 44타수 3안타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방출된 이후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 세 팀에서 112경기 나와 타율 0.207 출루율 0.258 장타율 0.355 14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성적은 부진했지만, 이번 FA 시장에 나온 유격수 중에는 그나마 나은 선수였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낸 모습이다.
화이트삭스는 주전 유격수였던 팀 앤더슨과 팀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결별했다. 데용은 그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팀내 유격수 경쟁자로는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1위인 콜슨 몽고메리가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