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부활에 성공한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34)가 LA다저스와 재계약한다.
‘ESPN’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헤이워드가 다저스와 1년 900만 달러(117억 1,8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헤이워드는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124경기 출전, 타율 0.269 출루율 0.340 장타율 0.473 15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이후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했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반전이었다.
골드글러브 5회, 올스타 출신 선수가 이런 대접을 받은 것은 직전 두 시즌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앞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152경기 출전, 타율 0.211 출루율 0.280 장타율 0.326에 그쳤다.
그러나 2023시즌 반등에 성공했고,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받으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됐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헤이워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통산 1703경기 출전, 타율 0.258 출루율 0.339 장타율 0.41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에는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MLB.com’은 헤이워드가 익숙한 타격코치, 그리고 애틀란타 시절 함께했던 프레디 프리먼의 존재가 다저스와 재계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헤이워드의 복귀로 다저스도 외야 운영에 숨통을 트게됐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코너 외야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헤이워드가 우익수를 보게되면서 무키 벳츠의 2루수 출전 비중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