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과 타지키스탄이 역대 아시안컵 최고 성적을 노린다.
요르단과 타지키스탄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요르단은 골키퍼 아부 라일라를 시작으로 나시브-알 아랍-알 라와브데-올완-알 타마리-알 나이마트-알 마르디-아예드-알 아잘린-하다드가 선발 출전한다.
타지키스탄은 골키퍼 야티모프를 시작으로 주라보예프-사파로프-하노노프-우마르바예프-자릴로프-슈쿠로프-마바초예프-파니샨베-나자로프-사미예프가 선발 출전한다.
요르단과 타지키스탄 모두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먼저 요르단은 이미 자신들의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랐다. 이라크와의 16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승리, 4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알 타마리, 알 나이마트 등 요르단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좋다. 매 경기 다득점이 가능할 정도로 대단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타지키스탄은 첫 아시안컵에서 8강까지 올랐다. 지난 16강전에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승부차기 혈투 끝 승리했다.
‘약체’의 이미지를 벗은 지는 한참 됐다. 타지키스탄은 공격과 수비 밸런스를 추구하고 있어 쉽게 뚫리지 않는다. 요르단 역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요르단과 타지키스탄은 총 5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요르단이 3승 1무 1패, 우위에 있으나 최근 2경기 동안 승리는 없다. 특히 타지키스탄은 2021년 평가전에서 1-0 승리한 경험이 있어 ‘언더 독’이 아니다.
요르단과 타지키스탄 모두 내심 4강을 노리고 있는 상황. 대단한 혈투를 기대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