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뜬공 타구만 세 개...애리조나전 무안타 [MK현장]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까다로운 투수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5번 유격수 출전, 3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애리조나 에이스 잭 갈렌을 상대로 두 차례 타석을 상대하는 등 총 세 차례 타격을 소화했지만 세 차례 타석 모두 뜬공 아웃에 그쳤다.

김하성이 시범경기 타석을 소화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김하성이 시범경기 타석을 소화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2첫 타석에서 갈렌을 마주한 김하성은 좌중간 방면 타구를 때렸으나 타구가 뻗지 못하며 중견수 글러브에 걸려 아웃됐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갈렌의 초구를 노렸으나 타구가 빗맞으며 내야아 뜨고 말았다. 김하성은 절망감에 배트를 내던지고 1루로 뛰어갔고 2루수가 쉽게 잡아냈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코빈 마틴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초구를 강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6회초 수비에서는 임마누엘 리베라의 느린 땅볼 타구를 달려나오며 캐치, 러닝 스로우로 1루에 연결해 아웃시켰다.

샌디에이고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3회 무사 1루에서 제이크 맥카시의 타구를 빠른 판단력으로 캐치, 바로 1루 베이스를 터치한 다음 2루에 던져 병살 수비를 완성했다.

잭슨 메릴은 3회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스프링캠프 2호 홈런. 개막로스터 진입을 사실상 굳히는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팀 동료 고우석과 함께 엇갈리며 함께 뛸 기회는 얻지 못했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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