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이 뛰고 있는 곤자가 남자 대학 농구부가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전국 대학 농구 선수권 16강(스윗 식스틴)에 진출했다.
미드웨스트 5번 시드로 대회에 참가한 곤자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4번 시드 캔자스대학과 2라운드 경기에서 89-68로 이겼다.
이 승리로 곤자가는 대회 16강에 올랐다. 9회 연속 16강 진출.
이들은 하루 뒤 열리는 1번 시드 퍼듀대학과 8번 시드 유타스테이트대학의 경기 승자와 오는 30일 16강에서 붙는다.
이날 전반을 43-44로 뒤진채 마무리한 곤자가는 후반을 46-24로 압도하며 경기를 가져옸다
안톤 왓슨이 21득점 6리바운드, 놀린 힉맨이 17득점, 벤 그레그와 그레이엄 아이크가 나란히 15득점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야투 성공률 60.3%(35/58), 3점슛 성공률 53.3%(8/15) 기록하며 각각 38.6%(27/70), 40.9%(9/22) 기록한 상대를 압도했다.
벤치에서 이날 경기 시작한 여준석은 경기 막판 1분 출전에 그쳤지만, 한 차례 야투 시도를 성공하며 2득점을 올렸다.
캔자스는 헌터 디킨슨이 15득점, 다후안 해리스 주니어가 10득점 11어시스트, KJ 애덤스 주니어가 10득점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지난 2022년 이 대회 우승팀인 캔자스는 2년 연속 2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