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상대로 시즌 스윕을 달성했다.
미네소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홈경기 114-11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즌 전적 49승 22패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와 세 차례 대결을 모두 잡으며 시즌 스윕도 달성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6승 34패.
3쿼터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끌려갔던 미네소타는 4쿼터 승부를 뒤집었다.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미네소타는 4쿼터 12분 동안 단 한 개의 턴오버만 범하며 턴오버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4개 턴오버를 이용해 8점을 냈다.
4쿼터에만 페인트존 득점에서 16-10, 속공 득점에서 8-2로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하며 차이를 만들었다.
앤소니 에드워즈가 23득점, 나즈 레이드가 20득점 12리바운드, 루디 고베어가 17득점 12리바운드, 마이크 콘리가 14득점 7어시스트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1득점으로 분전했고 앤드류 위긴스가 15득점, 조너던 쿠밍가가 14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2득점 8리바운드 기록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4쿼터 팀 전체가 12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4개를 성공시키는 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커리가 29분 51초 출전에 그친 것이 눈에 띄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30분 정도로 관리하려고 했다”며 이것이 의도된 기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틀 전에도 35분을 뛰었다. 최대한 쉴 기회를 주고자 했다. 제한까지는 아니고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했다. 모든 경기를 그에게 의지할 수는 없다. 우리는 지난 15년간 그의 어깨에 부담을 지워왔다”며 커리에게 모든 것을 기댈 수는 없다고 말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