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최종전을 소화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범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를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 2도루 5볼넷 4삼진 기록했다.
오클랜드 선발 폴 블랙번과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소득없이 물러났다.
1회 첫 타석에서는 1-2 카운트에서 4구째 90.5마일 커터가 높게 들어온 것을 밀어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3-2 풀카운트에서 6구째 커터를 노렸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은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1-2 카운트에서 5구째 체인지업이 살짝 낮아보였지만, 에밀 히메네즈 주심의 손이 올라갔다.
세 차례 타석을 소화한 이정후는 7회초 수비를 앞두고 다른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함께 교체되며 이날 경기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샌프란시스코는 1-3으로 졌다.
상대 선발 블랙번(5 2/3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제대로 공락하지 못하며 끌려다녔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스펜서 하워드는 2회 투구 도중 닉 앨런의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오른팔을 맞고 강판되는 불운을 경험햇다.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 이후 초청선수로 합류한 파블로 산도발은 5회말 수비를 앞두고 3루수로 교체 투입되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사실상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9회말 타석에서는 8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때려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전 개막 로스터 합류 불발 통보를 받은 박효준은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우익수로 교체 투입됐다.
8회초 타석에서 우완 언더핸드 타일러 로저스를 상대했다. 2-2 카운트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나가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수비에서는 오스틴 슬레이터의 타구를 몸을 던져 잡으려고 했지만 간발의 차로 타구가 필드에 닿으며 아웃을 잡지 못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