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포 깔린 이글스파크, 한화 선수들 몸은 풀고 있는데…‘국대 동료’ 원태인과 황준서 선발 맞대결 펼쳐질까 [MK대전]

한화와 삼성의 경기는 열릴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한화가 6-1 승리를 가져오며 삼성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올 시즌 홈 9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의 맛을 보고 있는 한화. 지난 시즌 홈 최종전까지 포함하면 10경기 연속 매진으로, 이는 구단 신기록이다. 토요일인 만큼, 또 한 번 매진을 기대해도 좋은 상황.

사진(대전)=이정원 기자
사진(대전)=이정원 기자

그러나 변수가 있다. 바로 비다.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 이글스파크에도 방수포가 깔렸다.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이슬비가 내리고는 있다. 한화 선수들은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자 하나 둘 나와 몸을 풀었다. 기상청은 21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거라 보고 있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시즌 첫 더블헤더가 열린다.

20일 양 팀 선발은 한화 황준서, 삼성 원태인이다. 1순위 좌완 황준서는 5경기 1승 평균자책 0.84를 기록 중이며,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3.38을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3월 팀 코리아 소속으로 메이저리거들을 상대했었다.

삼성 원태인. 사진=천정환 기자
삼성 원태인. 사진=천정환 기자
한화 황준서. 사진=천정환 기자
한화 황준서. 사진=천정환 기자

21일 선발은 로테이션에 따라 한화 리카르도 산체스, 삼성 코너 시볼드다. 양 팀 감독은 더블헤더가 열릴 시 등판 순서는 우천 취소가 확정이 되면 정한다고 말을 했었다.

과연 이날 경기는 열릴까.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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