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의 소속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임마누엘 레이노소가 팀을 떠났다.
미네소타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레이노스를 멕시코 프로축구(리가 MX) 클럽 티후아나로 이적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미네소타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소식통을 인용, 이적료가 일곱 자리(백만) 수준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네소타는 지난 2020년 아르헨티나 클럽인 보카 주니어스에 이적료 500만 달러를 주고 레이노스를 영입했다.
레이노소는 미네소타에서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95경기(선발 87경기) 출전, 24득점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만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 최다 어시스트 기록도 세웠다.
최근에는 말썽이 많았다. 지난 시즌 개인사정을 이유로 아르헨티나로 돌아갔다가 5월 중순이 돼서야 팀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도 무릎 부상을 이유로 팀 합류가 늦어졌고 영주권 취득을 이유로 지난 3월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뒤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팀 합류를 거부한 것이 이적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결국 팀을 떠난 모습이다.
칼레드 알-아마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축구 운영 책임자(Chief Soccer Officer) 겸 스포팅 디렉터는 “레이노소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며 보낸 시간과 그의 기여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선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
[애너하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