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에 완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일본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6-25, 16-25, 23-25)으로 완패했다.
1주차 마지막 경기 태국전에서 VNL 30연패에서 탈출한 한국은 2주차 4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어 3주차 첫 경기도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고 완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승점 4점 1승 8패 16개국 가운데 14위에 머물렀다.
범실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밀렸다. 공격 점수 30-52, 블로킹 5-10, 서브 2-3으로 밀렸다.
정지윤(현대건설)이 홀로 블로킹 3개 포함 17점으로 분전했으나 그 외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문지윤(GS칼텍스)이 7점,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6점, 정호영(정관장)이 5점에 그쳤다.
일본은 이시카와 마유가 16점을 올렸으며 코가 사리나가 15점을 올리는 등 쌍포가 31점을 합작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3시 30분 프랑스와 경기를 가지며 이후 14일 오후 7시 30분 이탈리아, 16일 오전 11시 30분 네덜란드와 경기를 치른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