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4회말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를 마주한 김하성은 3-2 풀카운트에서 6구째 82.3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주저하지 않고 잡아당겼다.
타구 속도 97.5마일의 타구가 24도 각도로 날아갔다.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바라만 봐야했다. 비거리 374피트가 나왔다.
시즌 10호 홈런. 이번 시즌 반환점을 눈앞에 둔 79경기 만에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자신의 80번째이자 팀의 84번째 경기에서 10호 홈런을 기록한 것보다 조금 더 빠른 흐름이다.
지금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데뷔 후 첫 20홈런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잭슨 메릴의 스리런 홈런에 이어 김하성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며 4-0으로 앞서갔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