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양궁 대표로 나가고 싶다” 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의 꿈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 최강 자리를 확인했던 한국 양궁, 다음 올림픽에서는 뜻밖의 인물을 상대할 수도 있다.

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59)가 그 주인공이다.

‘TMZ’ 등 미국 언론은 13일 드레가 2028 LA올림픽 양궁 종목에 참가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파리올림픽 폐막식에서 LA 소개 공연에 참가했던 닥터 드레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파리올림픽 폐막식에서 LA 소개 공연에 참가했던 닥터 드레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이들은 드레가 이날 미국 인기 연예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진행자 니쉘 터너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닥터 드레는 이 인터뷰에서 “2028 올림픽에 도전할 것이다. 양궁 종목에 나가고 싶다. 진심으로 하는 얘기”라며 양궁 종목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양궁을 해왔으며, 학창시절에는 운동부에서 활동했었다며 양궁과 인연을 소개했다.

한동안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지난 아버지의 날 아들로부터 양궁 장비와 과녁을 선물로 받은 이후 다시 양궁에 대한 흥미가 생겨났다고.

그는 “올림픽에서 거리가 77피트(약 23.47미터)라고 들었다. 나는 90피트에서 연습중”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올림픽 양궁은 그가 말한 77피트보다 훨씬 더 먼 70미터 거리에서 경쟁을 한다. 환갑을 바라보는 그가 올림픽 진출 자격을 정말로 따낼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

그래미상 7회 수상에 빛나는 힙합계의 거장 닥터 드레는 지난 파리올림픽 폐회식 당시 다음 개최지 LA를 소개하는 시간에 힙합계의 거물인 스눕 독과 합동 공연을 갖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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