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으로 향한 김진규, 현장 복귀 의지 컸다···김기동 감독 “본인 의지 존중해 구단에 이야기했다” [MK상암]

FC 서울이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을 떠나보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월 16일 국가대표팀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박건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킷치 FC 김동진 감독대행, 서울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이 코치로 홍명보 감독을 보좌한다.

김진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김기동 감독은 16일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이 대표팀으로) 가기 전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의견을 물었더니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더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가라 말라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뜻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구단에 이야기했다”고 했다.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은퇴 후 서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 U-18(오산고등학교) 코치를 시작으로 서울 1군 코치, 수석코치, 감독대행 등을 거쳤다. 올 시즌엔 전력강화실장으로 외국인 선수 영입 등에 힘 써왔다.

김진규 전력강화실장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1 27라운드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대표팀 코치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KFA는 내주 2명의 외국인 코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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