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은메달리스트’ 김영범, 주니어 팬퍼시픽 자유형 100m서 48초66으로 우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영범이 주 종목 접영이 아닌 자유형에서 국제대회 메달을 수확했다.

김영범은 22일 호주 캔버라 호주스포츠원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 2024 주니어 팬퍼시픽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66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김영범은 49초38로 공동 은메달을 따낸 라온 김(캐나다), 마커스 다 실바(호주)를 제치고 금메달과 마주하게 됐다.

김영범.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김영범.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예선부터 김영범의 역영은 빛났다. 48초65로 참가자 46명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지난 3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선발전 당시 수립한 개인 최고 기록 49초14를 반년 만에 0.49초 단축한 것이었다.

경기 후 김영범은 “수영 강국 호주에서 애국가를 듣게 돼 기쁘다. 내심 47초대 진입을 기대했는데, 기록도 단축하고 우승도 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접영 100m 한국 기록(51초65) 보유자인 김영범은 23일 접영 100m에 출격한다. 그는 “연습한 대로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열심히 할 테니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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